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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08:12
사우디 왕세자, 3주간 미국 방문 이어 이틀 일정 프랑스행
 글쓴이 : 지수영
조회 : 2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SPA통신]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SPA통신]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프랑스 대통령궁이 5일 발표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10일까지 이틀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정계 고위인사와 기업인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궁은 "마크롱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자가 10일 만나 '새로운 전략적 동반관계'를 논의한다"면서 "특히 신재생 에너지, 디지털 경제 분야에 대한 투자에 논의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 뉴욕,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을 횡단하는 '초장기 출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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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을 시작으로 미국 각계의 주요 인사를 만났고 미국 매체들과 잇따라 인터뷰도 했다.

사우디 왕실의 최고위 인사가 서방 언론과 인터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33세로 젊은 무함마드 왕세자는 방미 기간 서양식 정장 차림으로 외부 행사에 등장하는가 하면, 뉴욕 스타벅스에서 일반 직장인처럼 커피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런 이례적인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폐쇄되고 접근하기 어려운 보수 이슬람 종주국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온건한 정상 국가로 향하는 사우디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하는 데 주력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미국을 방문하기 직전 영국도 공식 방문했다.

서방 주요국을 사실상 정상방문해 사우디의 왕위를 이어받을 사실상의 최고 권력자임을 부각하고, 핵심층과 교류의 폭을 넓히려는 의도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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